안녕하세요. 제시요 입니다. : )
날이 갈수록 추워지고 있는데
다들 감기 조심하는 한 해를
보내시길 응원하겠습니다.
IT 아웃소싱 이용자들의 수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요즘, 의뢰사와 개발사
모두에게 같은 질문을 드려봤습니다.
"가장 스트레스 많이 받는 서류가 무엇인가요?"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한 서류는 바로!
개발요청서 입니다.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함에 있어서
가장 완벽하게 완료되어야 하는 서류가
바로 개발요청서라고 할 수 있는데
외주사는 "개발"에 대한 이해가 적고
개발사는 요청사가 "기획"한 부분을 모르니
양쪽 모두의 만족을 느낄 수 없는
애매한 서류가 만들어지고 마는 겁니다.
단연 이렇게 허점이 많은 개발요청서는
최악의 경우 외주 개발 분쟁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수월하고 평화로운
개발 진행이 가능한 개발요청서 작성방법에
관하여 정보를 전달드리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개발요청서가 무슨 문서인지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겠죠?
개발요청서란,
IT 개발이나 프로젝트에 있어서
진행 방향을 설정하는 설계도면이라고
이해하시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개발요청서가 제대로 작성되지 않은 상태로
개발을 시작하게 되면 이후 진행되는
기획부터 반복된 추가 수정이 진행되고
이 과정 속에서 발생하는 추가 비용들과
개발 기간 변경 등으로 인한
외주 개발 분쟁이 일어나기 쉽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안요청서를 최대한
구체적이고 디테일하게 작성하여
개발을 진행하게 될 경우 IT 프로젝트
자체의 성공 확률을 극대화할 수 있죠.
그럼 제안요청서의 역할을
개발 초기와 개발 완료 후로
나눠서 상황을 살펴보겠습니다.
- 개발 의뢰 초기 입장 차이 -
▼ 요청사에게는 ▼
IT 개발 관련하여 의뢰할 수 있는 가이드
▼ 개발사에게는 ▼
개발 범위의 가이드
- 개발 완료 후 입장 차이 -
▼ 요청사에게는 ▼
요청 내용대로 개발되었는지
체크할 수 있는 문서
▼ 개발사에게는 ▼
개발 결과물 납품과 검수의
표본으로 사용할 수 있는 문서
그렇다면 제안요청서 작성 주의점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제안요청서의 경우에는 필수적으로
포함되어야 하는 항목들에 대해
작성만 끝내도 뼈대를 잡을 수
있기 때문에 작성 전 미리
체크해두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우선, 프로젝트의 성격에 대한
이해가 끝나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개발하려고 하는 건 이런 서비스다!'
라고 분명히 말할 수 있어야 개발 방향을
올바르게 설정할 수 있기 때문이죠.
둘째는 개발 환경과 사용 언어에 대해
분명히 기재하여 개발사의 방향을
설정하는 것입니다.
> 웹 사이트, 애플리케이션, 키오스크 등
개발 환경은 너무나도 다양하죠.
이 환경들 중 우리가 원하는 곳이
어디인지 명확히 작성해 주시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 C언어, 파이썬, Java 등
개발 언어 역시 굉장히 다양합니다.
특별히 희망하는 언어가 있는지
작성해 주시면 좋습니다.
셋째로는 플랫폼 유형이 있습니다.
> 서비스 유형 - 메신저 / 쇼핑몰 등
> 사용자 유형 - B2B / B2C / C2C 등
서비스에는 이용 목적 혹은 이용자의
특성에 따라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이에 관련하여 분명히 작성해 주시면
개발 방향 설정에 도움이 됩니다.
B2B - 기업과 기업 사이
B2C - 기업과 개인 사이
C2C - 개인과 개인 사이 중
의뢰사가 어떤 유형을 타겟팅 하여
개발 진행을 희망했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이렇게 서비스 유형과 사용자 유형을
분명히 하게 될 경우 서비스의 성격에
따라서 필수적으로 구현되어야 하는
기능에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용자들의 최대 만족도를 이끌어내려면
유형 분석은 필수겠죠?
여기서 여러분들이 자주 놓치는 부분은
관리자 기능입니다. 특히, 쇼핑몰이나
데이팅 앱처럼 관리자의 개입을
필수로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구현하기 희망하고 계신다면
이러한 부분을 포인트 삼아
작성하시면 좋습니다.
예를 들어서, 데이팅 앱이라고 한다면
차단 기능 혹은 삭제 및 블러 처리 등
관리자가 고정으로 가지고 있어야 하는
기능들이 존재하게 됩니다.
그럴 때 서비스의 성격에 따라서 체크해 주시면
더욱 완성도 높은 개발 진행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이렇게 포인트들 위주로
작성을 잘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좀 더 확실하게 하고 싶다.' 하신다면
참고할 만한 유사 서비스를 찾아
함께 기재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 전 과정까지 작성을 완료하셨다면
이제 추가적으로 포함하길 희망하는
기능들을 추가 작성해 주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서,
로그인 시 다른 플랫폼들을
연결해 자동 로그인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인 자동 로그인이 될 수도 있고
쇼핑몰의 경우에는 간편결제 기능이나
제휴사 포인트 결제 등이 될 수 있겠죠?
이렇게 디테일하게 작성이 될 경우
개발사에서 의뢰사가 작성한
제안요청서를 이해하기 쉽습니다.
필수로 포함되어야 하는 사항은 아니지만
제안요청서 안에 포함된다면 더욱더
완성도 높은 개발이 가능한 부분들 역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만에 하나 설정했던 예산을
초과하게 될 경우 가장 먼저
실현되어야 하는 우선순위입니다.
IT 아웃소싱을 진행하다 보면
예기치 못하게 중간에 추가되는
기능들이 생겨나기도 하고
혹은 수정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이 과정에서 예산 범위를 초과하게 될 경우가
있는데 만약 예산이 넉넉해서 비용을 추가해
해결하게 된다면 문제가 없지만 다음 프로젝트로
인하여 예산을 늘리기에는 부담이 큰 경우
어떤 기능을 필수적으로 구현해야 하는지를
개발사에 알려 가장 중요한 기능들을
살리는 방향으로 개발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오늘은 이렇게 개발요청서 관련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혹시라도 관련하여 더 자세한 안내나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의 경우
하단 링크로 접속 부탁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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