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대회, 정부지원사업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그건 바로, 심사위원이 존재한다는 점입니다.
그렇다는 이야기는 여러분들이 원하는 결과를
성취하려면 "심사위원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한다는 이야기로 해석할 수 있죠.
그렇기 때문에 각각의 공략법에 맞게
심사를 준비하시는 것이 현명한데요,
정부지원사업 심사위원의 경우에는
1. 지원 사업 목적과 사업 아이템이 부합하는지.
2. 결론적으로 목적에 도달할 수 있는지.
두 가지를 가장 중요한 평가요소로
심사를 진행하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이에 맞게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정부지원사업 필수 질문 리스트에
관련하여 안내드리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할 테니,
2023 정부지원사업 지원 예정이시라면
꼭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 )
아이템 관련 질문 리스트
■ 정부지원사업 필수 질문 리스트 - 아이템.
만약 여러분들이 참여자가 아닌 심사위원이면
타인의 사업계획서와 발표를 보게 된다면
1. 이건 무슨 사업일까?
2. 이걸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3. 수익성이 있을까?
이렇게 세 가지가 가장 궁금하실 겁니다.
즉, 사업 아이템과 비즈니스 모델.
두 가지에서 파생되는 질문들이
나올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는 거죠.
● 사업 아이템 필수 질문
1. 누구의 어떤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템인가?
한 가지의 질문처럼 보이는 이 질문은 사실
"누구" ▶ 이 사업의 "타깃"이 누구인가요?
"어떤 문제" ▶ 타깃, 산업, 시장의 문제가 뭐죠?
"해결" ▶ 제공할 수 있는 솔루션은 뭔가요?
세 가지의 질문을 함축해서 가지고 있습니다.
고로 여러분들은 심플하고 깔끔하게
답하면서도 세 가지에 대한 모든 답을
담아서 심사위원에게 전달해야 하죠.
예를 들어서,
IT 스타트업의 경우에는 인하우스 인력이 부족하여
아웃소싱 서비스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클라이언트와 개발사가 매칭되는 방식이
단순히 예산에만 맞춰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된다면 개발 니즈가 맞지 않아
분쟁이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가 존재하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개발 니즈 맞춤형 매칭"
제도를 도입하여 분쟁 리스크를 해소한
IT 아웃소싱 서비스 제시요가 탄생했습니다.
라고 타깃과 문제와 해결 방법에 대한 모든
정보를 담은 답을 전달하시는 것이 현명합니다.
2. 해결한 가치가 있는 문제인가?
다시 말해 "이거 꼭 해야 하나요?"라는 질문인데,
당연하게도 여러분들은 "꼭 해야 해요."라는
답변을 하셔야 합니다. 매우 논리적으로 말이죠.
1번 질문에서 답이 어렵지 않았다면
2번 질문도 큰 무리는 아니실 겁니다.
1번에서 제기했던 "문제"를 조금 더 자세히
말씀해 주시면 되는데 여기서 중요한 점은,
타깃이 이 문제로 인해 [비용 지불]까지
마다하지 않을 정도로 치명적인지와
우리의 아이템으로 [어디까지 해결할 수 있는지]
두 가지의 정보를 담아서 답변하시면 됩니다.
이 부분은 만약 여러분들이 시장 조사 부분에서
설문조사를 진행해 본 경험이 있으시다거나 혹은
따로 찾은 자료가 있다면 답변이 훨씬 더
쉽고 정확할 수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당연하게도 심사위원이 궁금해하기 전에
이미 그에 대한 답변을 줄 수 있다면
오히려 좋은 상황을 만들 수 있으니까요.
개인적으로 [어디까지 해결할 수 있는지]에
조금 더 포인트를 맞춰서 답변하시는 것이
더 좋으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비용 지불의 경우에는 BM과 수익화 모델에서
충분히 이야기할 수 있는데, 해결의 경우
해당 질문에서만 답변이 가능할 가능성이 높으니
질문 안에서도 핵심의 경중을 생각하셔서
답변하셔야 한다는 것을 꼭 기억해 주세요.
3. 솔루션을 더 정확하게 설명해 주세요.
이 질문의 경우에는,
여러분들이 사업 아이템을 어필할 수 있는
마지막 티켓이라고 받아들이시면 됩니다.
*BM이나 수익화 모델 말고 "아이템 어필".
그러니 이 질문이 들어왔을 때에는
1번에서 이야기했던 아이템의 본질과
2번에서 이야기했던 문제와 해결을
자연스럽게 연결지어서 심플하게
답변해 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미 나온 이야기들이니 길게 답변하면
오히려 지루하니 깔끔하고 쉽게.
아주 쉽게 말해서 우리의 서비스를
한 문장으로 축약해서 전달하시면
가장 깔끔한 답변이 될 듯합니다.
예를 들어서,
제시요는 기존 아웃소싱 서비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최소화한
IT 아웃소싱 중개 플랫폼입니다.
이런 식으로 말이죠.
*만약 조금 더 설명을 덧붙일 수 있다면
한 두 문장 정도 더해서 이해를 도와주세요.
4. 문제 해결 가능성은 어느 정도 되나요?
얼마나 분명하게 솔루션을 구성하는지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해당 솔루션이
"진짜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가
가장 관건일 겁니다. 이 질문은
이것에 대한 대답을 요구하죠.
여러분들이 사업계획서에 담았던 내용과
발표 진행 시 이야기했던 내용들을
리마인드 하시면서 답변하시면 됩니다.
1. 문제의 본질을 이야기하고,
2. 우리의 솔루션과 본질이 그리는 관계를 말해서,
3. 결론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심사위원에게
분명하게 전달하시면 가장 깔끔할 것 같네요.
기타 다양한 질문들
■ 정부지원사업 필수 질문 리스트 - 기타
1. 앞으로 사업을 어떻게 이끌고 싶으세요?
말 그대로 여러분들의 계획을 깔끔하게
정리하여 답변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1. 지원금 활용계획
ㄴ 커다란 카테고리로 정리.
2. 현실적인 마케팅 전략.
ㄴ 활용할 플랫폼 목록.
ㄴ 퍼포먼스, 콘텐츠 등 진행할 마케팅.
3. 사업의 포부와 비전.
ㄴ 우리가 이뤄낼 목표.
4. 인력의 변화.
ㄴ 추후 채용 계획 등.
이렇게 4가지는 답변하시는 것이 좋은데,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질문 그대로
사업의 전반적인 운영에 대해서
답변하신다고 생각해 주시면 됩니다.
2. 진행이 가능할까요?
사업이라는 것은 세세한 부분들도 많고
까다로운 부분들도 많기 때문에 대부분
이 질문에서 내포하고 있는 의미는
"전부 다 할 수 있겠어요?"입니다.
우선, 정해진 답부터 드리자면,
"혼자"는 못한다고 하시는 게 좋습니다.
1번 질문의 답변을 활용하시는 것이 좋은데,
여러분들이 채용계획이 있다면 채용으로
업무의 파트를 나눠 진행한다고 하심이 좋고,
외부 인력을 조달할 예정이시라면 그 부분을
말씀드리는 것이 좋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사업은 할 일이 많아서,
안되는데도 할 수 있다고 하시는 것보다는
솔직하게 어느 정도의 인력이 필요한지,
그 인력은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를
답변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3. 왜 정부지원사업에 지원하셨나요?
이 질문의 경우에는 매우 기본적인 질문이자
답변이 정해져 있는 질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회사 면접 때 "우리 회사에 왜 지원했나요?"와
같은 맥락의 질문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회사 면접 보실 때 "연봉이 높아서요."라고
답변하지 않으시는 것과 같은 느낌으로,
해당 질문이 들어온다면 "정부 지원금"에
대해 거론하시는 것보다는 부수적인
지원사항에 대해 이야기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서,
추가적으로 진행되는 멘토링, 교육 등을 통해
경영자로서의 창업역량을 키우고 싶다거나
혹은 스케일업 및 글로벌 진출 관련하여
지식을 얻고 싶다 등의 "기업의 성장"과
관련된 부분들과 연결 지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부정적인 질문
■ 정부지원사업 필수 질문 리스트 - 부정적인 질문.
1. 고객들의 반응은 어땠나요?
프로토타입을 제작해 선보인 경험이 있는지,
시장에서 보인 반응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인데
당연하게도 발표자의 경우 "반응이 좋았다."라고
밖에 답할 수가 없는 질문이다 보니 정해져 있다는
면에서 그리 긍정적인 질문은 아닙니다.
다만, 긍정적이지 못한 질문에는 허점이 있습니다.
바로, 답변을 매우 잘할 경우 결정적일 수 있다는 거죠.
우선 "반응이 좋았다."라는 말에 대한 뒷받침이
될 수 있는 자료가 많으면 많을수록 좋습니다.
*그리고 이 부분이 객관적일수록 좋죠.
*실제 고객 후기, 댓글 등등.
또한 "현재 반응은 이러하다."와 더불어서
더 많은 수정과 보완을 거치게 될 경우
"미래 예측 반응은 이러하다."같은
충분히 보완이 가능하고 이를 통해
더 좋은 서비스 및 제품을 선보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여 말씀해 주시면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으실 겁니다.
2. 그래서 이건 무엇인가요?
만약, 심사위원이 이 질문을 여러분들께
했다면 발표 자료나 피칭이 미흡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질문이 나오는 이유는
1. 사업 아이템을 정확히 설명 못했을 때.
2. 심사위원 입장에서 매력적이지 않을 때.
둘 중 하나일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그러니 1번일 경우에는 여러분들의
사업 아이템을 축약하여 다시 한번
이야기를 전달해 보시는 것이 좋고,
2번일 경우에는 "여러분들의 특별한 점."을
최대한 강조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상 탈락했다고 생각해야 하는 질문임에도
최대한 어필을 하라고 말씀드리는 이유는
어쨌거나 질문이 들어왔다는 건 "마지막 기회"로
해석할 수 있는 여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것은 진심이니
이러한 질문이 나왔을 때도 망설임 없이 우리의
장점을, 특별한 점을 이야기할 수 있도록
최대한 많은 연습을 거쳐두시는 걸 강조 드립니다.
이렇게 정부지원사업 필수 질문 리스트에
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심사위원을 이해시키는 것."
이라는 점을 절대 잊지 마시고, 준비하실 때부터
"심사위원이라면 이 내용을 이해할 수 있을까?"에
포커싱을 맞춰서 준비하시면 더 좋을 것 같네요.
IT 아웃소싱 중개 플랫폼 제시요는
- 개발 니즈 맞춤형 개발사 매칭.
- 기획서 작성을 위한 기획 컨설팅.
- 개발 모니터링 시스템.
기존 아웃소싱 프로세스에 제시요만의
서비스를 더해 더욱 편리한 아웃소싱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관련하여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문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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